지식경제부는 11일 최근 1/4분기 IT산업 GDP 잠정치가 26.1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0% 성장하는 등 한국 IT산업의 경쟁력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IT산업은 스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정보통신서비스로 크게 구분되고, SW는 패키지SW, 임베디드SW, HW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TV등이며, 정보통신서비스는 유ㆍ무선통신서비스를 말한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IT산업의 분기별 GDP는 지난 4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경제위기 이전인 2008년 2분기 수준(26.1조원)을 상회했다.
[표]분기별 IT산업 GDP 및 성장률 (전년동기비)
1/4분기 IT수출은 전년동기 43.6% 증가한 471.3억달러로 전체수출 1412.3억달러의 34.8%를 차지했고, 무역수지도 242.2억달러 흑자로 전체 흑자 76.8억달러의 3.2배에 달했다.
이에 지경부는 올해 IT산업 수출 증가 전망치를 10.0%에서 14.0%로, IT기기 생산 증가율도 당초 7.7%에서 9.7%로 조정했다.
더불어 이 같은 성과는 그간 IT관련 정부조직 개편, 시장위주의 IT정책 추진 등 신정부의 IT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지경부의 정만기 정보통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자동차와 조선부문에서 IT융합을 확산하는 등 IT산업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산업 경쟁력 강화는 주요 기업실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 4조4100억원을 기록했고, 하이닉스는 영업이익 7470억원을 달성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LG전자도 분기 13조7000억원을 매출해 1/4분기중 역대 최대치를 보였고,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