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만3000원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박형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현대건설은 향후 진행될 건설경기 흐름과는 별개로 탁월한 에비타(EBITDA) 와 현금흐름(Cash flow)을 고려하면 불황기에는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 호황기에는 산업성장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7년 이후 PF, 재건축·재개발 수주확대, 자체개발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0년 1/4분기 실적에서 나타나고 있는 수익성 회복을 감안하면 경기상황과는 별개로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 건설경기 불황국면에 업종지수 하락
2010년 연초 이후 건설업종 지수는 21.7% 하락했고, 현대건설 역시 27.0% 하락했다. 동일 기간 코스피(Kospi) 가 2.1%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인 주가 하락률이 매우 높았다. 다른 대형건설업체의 경우 대림산업 28.9%, GS건설 22.7%, 현대산업 28.7%, 삼성물산 8.6% 등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삼성엔지니어링이 0.5% 상승했다.
건설업종 지수 하락의 이유는 해외 플랜트의 발주 지연과 수익성 우려에 따른 모멘텀 감소, 국내 주택가격 하락 우려, 중소형 건설업체의 부도확산에 따른 리스크(Risk) 반영 등이 주 요인으로 판단된다. 대형건설업체의 경우 2010 년 미분양 리스크의 감소와 실적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나 주택과 해외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 약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판단된다.
◆ 탁월한 에비타와 현금흐름 등 장점
향후 진행될 건설경기 흐름과는 별개로 동사의 탁월한 에비타(EBITDA) 와 현금흐름(Cash flow)을 고려하면 불황기에는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 호황기에서는 산업성장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7 년 이후 민간주택과 건축시장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는 PF 확대, 재건축·재개발 수주확대, 자체개발사업을 위한 용지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0 년 1/4 분기 실적에서 나타나고 있는 수익성 회복, 인수합병(M&A) 진행 흐름, 자회사 가치 등을 감안하면 경기상황과는 별개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벨류에이션에 따른 저점 접근 가능
2005 년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 벨류에이션(valuation) 의 저점은 금융위기 시기인 1.5 배 수준이며, 2010 년~2011 년 주당순자산(BPS)을 기준으로 현재는 주가는 PBR 1.7 배, 1.4 배 수준이다. 동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07 년~2010 년 각각 13.5%, 14.4%, 15.4%, 16.7%로 개선되고 있는 점과 2010년 1/4 분기 수익성 회복 등을 감안하면 벨류에이션에 따른 저점 접근이 가능한 국면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