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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5/6)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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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진우 기자]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5월 6일(목)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LG화학 (추천일 5/6, 편입가 28만4000원)

- PVC, 아크릴, 합성고무 등 석유화학제품의 수익성이 양호하고, 중국의 수출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중국판매량 증가가 기대

되고 있음
- 중대형 리튬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중대형 2차전지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 특히

각국의 그린카 확대정책 및 중대형 전지의 추가수주 소식은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

▷ 한솔제지 (추천일 5/6, 편입가 1만1600원)

- 펄프가격의 강세로 원자재 부담이 존재하나 칠레지진에 따른 피해 설비는 상반기까지 대부분 재가동될 것으로 보여 원자재 가격

안정화될 전망
- 제품가격이 3월말에 7% 인상되어 원재료 비용 상승효과가 상쇄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에 비해 호

전될 것으로예상. 이익이 회복되는 국면에서 벨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될 전망

◆ 추천 제외주

▷ 현대제철 (-1.3%)
- 가격인상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는데다, 수급여건 개선 지연으로 인한 모멘텀약화로 제외

▷ 서원인텍 (2.39%)
- 주가변동성 확대로 제외하나, Wibro단말기 및 2차전지 사업부에 대한 성장 기대는 유효

◆ 기존 추천주

▷ SK에너지 (추천일 4/8, 편입가 12만4000원)

- 정제마진이 5달러 내외에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고 국제유가 상승세로 영업이익과 자산가치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
- 2010년 3/4분기 ~ 4/4분기중에 완공될 4, 5라인으로 분리막 매출액은 2009년대비 2010년 약 229% 증가된 2,463억원으로 기대되는

등 큰 폭 매출 성장이 기대됨

▷ 디아이 (추천일 4/15, 편입가 1725원)

- 동사는 반도체 전/후공정 테스트장비 전문업체로 1/4분기를 바닥으로 2/4분기부터 반도체 테스트 장비 출하증가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전망
-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0억원(+60.7% y-y), 38억원(흑자전환)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 현재 PBR 0.42배(현

금성자산 400억원 이상 보유) 수준으로 자산가치도 매력적

▷ 쉘라인 (추천일 4/16, 편입가 1만950원)

- 최근 힌지모듈을 채택하는 비중이 낮아 짐에 따라 실적 우려감을 보이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신규 고객사 확보가능성이 높아

지며 주가가 회복하고 있음.
- 동사의 경우 규모의 경제와 안정적인 생산성을 보유하고 있어 부품단가 압력에도 수익성이 꾸준하다는 점도 긍정적

한화케미칼 (추천일 4/19, 편입가 1만5250원)

- PVC(매출비중 30%) 시황회복으로 1/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PVC(매출비중 30%) 국제가격이 톤당

1000달러를 상회하면서 약 5% 이상 상승했고, 1/4 분기 PVC 제조마진도 톤당 620달러로 전분기 대비 30% 이상 개선.
- 주력제품인 LDPE 스프레드가 강세, 정기보수이후 예상보다 빠른 가동률에 주목. 또한 그 동안 동사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대규

모 M&A 관련 그룹 리스크가 상당부문 희석된 점도 긍정적

▷ 한진해운 (추천일 4/21, 편입가 3만2250원)

- 해상물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선박 공급증가율도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어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
- 운임의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중장기적 측면에서 해운시장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 알티전자 (추천일 4/22, 편입가 6330원)

- 동사가 100%의 지분을 갖고있는 자회사 알티반도체는 LED칩 패키징 사업을 담당. LED업황 호조로 인해 연간 생산능력을 7천만개에

서 1억 6천만개로 확대한 바 있어 가파른 실적개선 기대
- LED가로등 사업부문이 속한 통신사업부와 핸드셋부품을 공급하는 무선사업부, 중국내 자회사인 혜주알티정밀부품 역시 매출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함께 진행될 수 있어 긍정적

▷ 평화정공 (추천일 4/21, 편입가 9010원)

- 신차효과에 따른 현대차그룹의 내수 판매 증가, 2) 중국,인도를 비롯한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이익 및 수수료 수입 증가, 3)전년

대비 큰 폭 증가가 예상되는 GM관련 매출 등에 힘입어 1/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할 것으로 기대
- 환율효과 제거와 가격 경쟁력 축소 등의 악재속에서도 수출물량 증가 및 신규납품 등의 효과에 힘업어 실적 호조세가 2/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69억원,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6%, 58.0% 증가할 전망(FN가이드 컨

센서스 기준)

▷ 삼성전기 (추천일 4/23, 편입가 13만3000원)

- 세트 수요의 회복, 세트당 장착 수 증가, 고용량과 소형의 비중증가라는 매크로적 수혜 뿐만 아니라 일본 경쟁업체들의 경쟁력 열

위가 당분간 회복되지 않을 것을 감안하면 동사의 MLCC 실적은 2010년에도 견조하게 나타날 전망
- LED는 광효율의 개선과 경쟁업체들의 Capa 증설로 공급 측면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LED TV의 가파른 성장을 감안하면 2010년

에도 수급상황은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 2010년 영업이익이 57% 증가(y-y)하는 등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투자매력도는 더욱 상승

▷ OCI (추천일 4/23, 편입가 20만8000원)

- 1/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64억원과 1,05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 세계최대 태양광 시장인 독일에서의 태양광산

업 보조금 삭감이 불투명해짐과 동시에 일본의 발전차액지원제도 재도입 등으로 폴리실리콘 수요가 전반적으로 매우 강함
- 최근 폴리실리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을 전망. 동사는 높은 수익성(2010년 ROE

26.2%)과 기술력, 뛰어난 원가경쟁력, 규모의 경제 등을 바탕으로 향후 폴리실리콘 산업내 리더 지위를 확고히 유지할 가능성이 크

다고 판단

▷ 풍산 (추천일 4/23, 편입가 2만6350원)

- 신동판매량이 자동차 및 IT 용 중심으로 09년 하반기에 이어 2010년에도 높은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
- 이와 더불어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PMX가 10년에는 1/4분기 흑자 전환할 전망이며, 향후에도 점진적인 미국경기 회복으로 수익

성 안정을 보일 전망.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천억과 2,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서원인텍 (추천일 4/27, 편입가 5450원)

- 최근 사우디 모빌리향 공급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임을 감안할때, 동사의 Wibro 단말기 사업부문은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한 것

으로 판단. 또한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세와 함께 SCM의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기때문에 동사의 보호회로 부

문 매출액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
-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800억원과 250억원을 기록하면서, 동사의 지분법 이익도 양호할 전망. 2010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89억원(YoY, +55%)과 171억원(YoY, +611%)에 달할 전망

▷ 현대제철 (추천일 4/28, 편입가 9만2300원)

- 2/4분기부터 제품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봉형강 부문의 롤마진 확대와 고로부문의 안정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2/4분기 중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 5월 출하분부터 봉형강 제품가격을 톤당 4만원(4~5%) 인상하기로 결정하 였음. 이에 따라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6%, 34.7% 상승한 102,480억원, 7,787억원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한국콜마 (추천일 4/29, 편입가 4770원)

- 화장품 및 제약 ODM(제조업자 설계 생산) 및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전문 1위 업체. 3월결산법인인 동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70억원(y-y, 21.8%), 영업이익은 148억원(y-y, 70.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매출액은 22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예상
- 100% 자회사인 북경콜마가 올해 4월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지분 67.4%를 보유한 자회사

인 선바이오텍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

▷ 기아차 (추천일 4/30, 편입가 2만6950원)
- 쏘렌토R, 스포티지R, K5(로체 후속) 등 기존의 모델을 잇는 세대변경 모델 출시, 연간 20만대 이상 판매되는 볼륨차종 비중 2010

년 61%(37%p y-y)로 확대 등으로 판매믹스 개선 기대
- 조지아공장 본격적인 가동, 중국공장 포르테, 쏘울, 스포티지 투입 등으로 2010년 해외공장 판매 63만대(61%y-y) 것으로 예상. 이

에 따라 2/4분기 매출액 5조 206억원(7% y-y), 영업이익 4,111억원(24% y-y), 순이익 4,174억원(20% y-y)을 기록할 전망(당사 리서

치센터 추정치)

▷ 한일이화 (추천일 4/30, 편입가 6390원)
- 2009년 중국법인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중국의 자동차 수요 호조와

CAPA 증설 예정에 있어 동사에 긍정적
- 현대 기아차 반조립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99억원(YoY, 6.2%), 85억원(YoY, 6.3%)

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LG상사 (추천일 5/3, 편입가 3만2850원)

- E&P사업이 주도하는 세전순이익 급등세는 2010년에도 지속될 전망. 인도네시아 MPP석탄광 지분확대로 E&P사업의 분기세전순이익은

300억원 상회, 하반기에는 카자흐스탄 Ada 유전, 중국 Wantugou 석탄광의 상업생 산, 카자흐스탄 NW Konys 유전(40%) 시험생산 등이

기대되고 있음
- 2/4분기 GS리테일(장부가 2,097억원) 자산매각 마무리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하반기 녹색 신규사업(인도네시아 조림사업, 탄

소배출권사업) 이익 기여 시작 등으로 연간 세전순이익은 전년대비 195.3% 증가한 3,705억원으로 전망됨(일회성 요인 제거시 2,489

억원, 98.3% y-y)

▷ SK브로드밴드 (추천일 5/3, 편입가 5530원) ?

- 지난 2년간 마케팅비 부담과 Cpaex 증가에 따른 현금흐름의 악화가 동사 의 리스크 요인이었으나 올해 2/4분기부터는 초고속인터

넷 수익의 회 복, 전화수익의 급증, SKT유선 재판매 수익의 영향으로 흑자로 돌아설 전망
- 매출액의 급증과 방통위의 마케팅비 규제에 따른 시장 과열 진정으로 인해 동사의 수익성 회복 기대. 이와 더불어 경쟁사의 합병

으로 합병을 더 이상 늦출수 없는 상황에 놓인 SKT와의 합병이 가시화 된다면 동사의 주가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

▷ 셀트리온 (추천일 5/4, 편입가 2만1200원)

-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테마섹을 대상으로 한 207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바이오 시밀러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시설 자금

과 임상 비용을 마련할 수 있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킬 전망
- 세계 최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시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63억원(YoY,

34.8%), 1,106억원(YoY, 54.0%)을 기록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이녹스 (추천일 5/4/, 편입가 1만2500원)

- 전방산업인 FPCB가 휴대폰에서 스마트폰, 타블릿PC, TV 등으로 확산되면 서 유래없는 호황기에 진입하고 있음. 이에 따라 FPCB의

소재인 동박적 층필름, 커버레이, 본딩시트 등을 공급하는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1,142억원(57.1%, YoY), 150억

원(120.6, YoY)을 달성할 전망 (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전방시장의 높은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이를 통해 FPCB 소재는 물론 반도체패키지용 소재 생산능

력의 고도화를 통해 높은 생산효율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동사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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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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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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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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