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하는 해외발 악재들로 시장이 주춤하지만 일시적인 흔들림에 불과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23일 "단기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사안들에 집중하기 보다는 거시 경제 상황의 개선, 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고와 같은 본질적인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위험자산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외국인의 매수 가능성을 감안해 볼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는 있지만 보다 경제상황과 금융시장 안정성은 여전히 회복 중에 있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이고 매수 일변도의 모습은 아니지만 외국인의 시각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애널리스트도 "1/4분기 기업실적은 지금까지 양호한 흐름이며 4월 마지막주 발표될 한국 및 미국의 1/4분기 GDP는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4월 견실한 경제지표들은 2/4분기에도 기업실적 개선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브라질도 금리 인상에 동참하면서 신흥국 금리인상은 각지로 확산되는 양상이나 미국의 제로금리 약속이 유지될 것이므로 그 영향은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에 글로벌 유동성 여건은 계속해서 금융시장에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교보증권 황빈아 애널리스트 역시 "유로존과 그리스의 재정적자가 미국과 유럽 증시에 악재로 부각됐고 미국 금융규제안에 대한 우려는 어닝시즌을 즐기는 방해요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악재들은 연초부터 계속적으로 불거졌던 이슈이며 경제지표 및 실적 등 펀더멘탈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대외 불안요인에 따라 증시는 숨고르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추가상승을 염두에 둔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 탐색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에 2/4분기 실적이 양호할 업종으로는 서비스, 철강금속, 운수창고, 기계 등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