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가 지난주 70여명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2.4% 감소했던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연율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3월 조사때의 2.9% 성장률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4월 8일~13일에 걸쳐 실시된 이번 조사는 또 미국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9%로 작년 4/4분기의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 가서는 성장속도가 이보다 더 약화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1/4분기 GDP 잠정치를 오는 4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고용시장과 관련, 미국의 실업률은 3월 9.7%로 26년여만의 최고치인 10%에서 약간 떨어지기는 했지만 적어도 내년 10월까지는 9%대에 계속 머물 것으로 지적됐다.
워싱턴 소재 우들리 파크 리서치의 리차드 디케이저 대표는 "경제는 사이클상으로 강력하게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신용 부문이 경색돼 있어 도전을 받고 있다"면서 "신용부문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