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시장은 전일에 비해 3.16포인트 오른 509.69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억원, 3억원을 팔았지만 외국인이 119억원을 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하나대투 곽중보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코스닥 시장이 펀드환매로 기관으로부터 소외를 받고 있지만 지난주 말부터 매도 규모가 줄었다"며 "외국인의 코스피와 코스닥 동반 매수 기조로 코스닥 시장도 당분간 상승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출판·매체복제(+2.78%), 인터넷(+2.57%), 소프트웨어(+2.21%) 등이 크게 올랐다.
섬유·의류(-1.97%), 디지털컨텐츠(-0.72%), 건설(-0.31%)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 수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한 524개, 하락한 종목 수는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한 373개로 나타났다. 88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는 0.46% 상승 마감했고 포스코ICT와 셀트리온도 각각 0.35%, 1.84% 올랐다. SK브로드밴드는 0.75% 상승했지만 태웅은 2.14% 내렸다. 메가스터디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텔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 코스닥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원익쿼츠(+5.41%), 풍산마이크로(+4.07%), 티씨케이(+3.98%), 바른전자(+3.79%), 네패스(+3.34%) 등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국철도 7개 노선에 대한 350억원 규모의 시공감리 및 기술자문사업을 수주한 것과 관련해 대아티아이(+11.87%), 세명전기(+6.71%), 리노스(+2%) 등이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