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게시판 활용, 임직원과 소통 강화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그룹이 김용철 변호사 책 '삼성을 생각한다'와 관련해 5가지를 공식 반박했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은 12일 사내 미디어망인 '미디어 삼성'에 올린 수쪽 분량의 글을 통해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임직원 도청감시, 북한과 다를 바 없는 근무환경, 비자금조성, 분식회계, 특정 임직원에 대한 명예훼손 등 5가지 점이 사실과 다르게 기술됐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는 그동안 공식입장을 자제해 온 삼성그룹 측의 반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근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보도자료를 외부에 공개하기 전에 사내 게시판에 먼저 올리고 있으며 사장단 인사의 경우에도 사내 게시판에 먼저 공개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삼성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서 임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은 앞으로도 중요한 일이 생기면 임직원들에게 먼저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불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회사 생활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삼성임직원들에게 사실관계를 알리고 있다"며 "이는 삼성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