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미국의 지표 호전과 엔화의 약세 흐름에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전날에 이어 연초 고점을 경신했다.
중국 증시는 주가지수 선물 거래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번 주 3% 이상 급등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만 증시 역시 중국과 미국의 양호한 제조업 지표를 배경으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1.69엔, 0.37% 상승한 1만 1286.0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일본 증시는 주간으로 2.63% 상승하며 8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재와 상품 시황의 오름세로 수출주와 상품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증시의 오름세를 부추겼다.
다만 지난달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무드가 점차 강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 시장에서의 실적 호재에 도요타가 1.5% 상승했으며 첫 정상 거래를 시작한 다이치 생명도 1% 이상 올랐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3157.96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10주 최고치이며 주간으로도 3.2%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구매자관리지수의 호재와 더불어 조만간 개시될 주가지수 선물 거래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16% 상승한 8025.93로 마감했다.
주말을 맞아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중국의 지표 호재로 TSMC 등 일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다만 미국의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심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홍콩과 호주 증시는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