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창립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통해 자전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뜻을 밝힌 LS네트웍스는 이를 통해 친환경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2일 LS그룹 안팎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LS그룹은 최근 그룹 내 전 계열사들의 임원들이 모이는 임원세미나 자리에서 LS네트웍스 자전거사업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
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자홍 그룹 회장도 자전거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그리드등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 그룹의 수장으로서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사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LS네트웍스는 오는 8일께부터 190평 규모의 반포직영점을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픈식은 오는 15일 있을 예정이다. 또한 LS네트웍스는 올해 안에 송파, 분당등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5개 정도의 직영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LS네트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지난달쯤 송파구에 매장이 첫 오픈될 예정이었으나, 계약시점에 임박해 임대차 금액 문제가 생겨 계획에 수정이 생겼다.
매장에서는 단순 판매 및 수리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들러 미팅도 할 수 있고 차도 한 잔 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려질 것이라는 게 LS관계자의 설명이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자전거 매장 오픈은 최근 프로스펙스 W, 스케쳐스등 기능성 워킹화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저탄소 친환경 사업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대훈 LS네트웍스 사장은 지난 2월 1일 개최된 비전선포식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을 확대하고 자전거와 스포츠 유통 사업에 새로 진출해 오는 2015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