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증권시장 곳곳에서 '기록 경신' 에 대한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2일 장중 코스피지수가 전고점인 1724p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가 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연일 오름세로 화답하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IT대장주들은 물론, 자동차주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주가 기록이 잇따르는 상황.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85만3000원이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이후 두달여만에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상승 시도는 무엇보다 실적에 기반한 강세라는 데에서 시장의 확신을 얻고 있다.
또 하이닉스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날 2만8800원에 신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그런가하면 자동차주들의 질주 역시 그칠 줄 모르는 모습이다.
3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던 자동차주들은 해외판매 부문에서 월별실적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IT 못지 않은 강세로 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장중 12만6500원까지 치솟아 상장이래 최고가를 쓰면서 한달여만에 10% 가량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이날 장중 1.33% 올라 2만6700원까지 오르며 실적을 기반으로 한 주가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이러한 신고가 경신을 이루고 있는 종목들은 대부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 상황.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국내 증시가 비교국가들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해 당분간 이러한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2포인트, 0.26% 오른 1723.59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