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양사의 제휴 계획은 아직 논의 중에 있으며 시간이 다소 지연되고는 있지만 이르면 다음주 초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약에는 독일의 다임러와 프랑스의 르노, 일본의 닛산이 상징적으로 각각 3~5%의 지분을 공유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통은 양사가 소형 자동차 엔진과 플랫폼을 비롯해 광범위한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다임러의 차세대 스마트 자동차와 르노의 트윙고 모델에 대해서도 제휴가 이뤄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급 브랜드 메이커인 다임러로서는 최근 연비가 높은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볼때 이번 제휴를 통해 생산 구조를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문은 일본 닛산이 이번 제휴를 통해 다임러에게 배기가스 분출이 적은 소형 엔진을 비롯해 연비 관련 기술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다임러는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자장비 기술 등을 닛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