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고 급증, 수출증가세, 풍부한 외화 유동성과 대내외 증시 호조 등 하락 재료가 강하기 때문이다.
2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도 업체의 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 수급에 따라 환율이 움직여 연저점 1117원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 1130원, 1차 지지선 연저점 1117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3.00~113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95.00~1203.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6.00/1126.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3.00/1134.00원에 비해 7.00/7.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24.90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1.5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4.90원 내린 1126.4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5.80원, 고가는 1132.60원, 거래금액은 전날 수준인 약 73억달러 내외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28.3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40원 하락한 15.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 및 소비지표 호조 속에 상승 흐름을 나타냈고, 유럽증시도 상승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가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지속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3.00~94.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500~1.36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