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애널리스트는 2일 "리먼 사태 이후 두 차례 불발에 그쳤던 코스피의 전고점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식형 펀드 안도환매 진행에 따른 수급 부담이 있으나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IT업종의 제반 여건이 우호적이라는 것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애플 아이패드 북미 출시 후 초도 반응정도에 따라 아이패드 관련주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SDI가 재부각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소 지연되고 있는 중국 LCD 투자 선정 발표가 이번 주 내 발표될 경우 LG디스플레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한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녹색 성장기본법'(이하 녹색법) 시행령에 온실가스를 연간 2만5000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을 온실가스 의무사업장 지정(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만5000톤 이상)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 조치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애널리스트는 전력, 철강, 화학 등 탄소 다발생 기업에는 다소의 부담요인일 수 있으나 그간의 절감 노력 등을 감안할 때 부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지난 1월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이어 이른바 녹색 관련 주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질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