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특히 마케팅 비용 규제에 따라 투자 및 요금인하 외에 회사의 몫으로 남는 부분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폰 판매가 50만대를 돌파하면서 가입자 1인당 매출(ARPU)가 증가하는 것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Q10 실적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전망
KT의 1Q10 실적은 매출 4.82조원 (YoY+73.9%), 영업이익 5,218억원 (YoY +35.7%), EBITDA 1.20조원 (YoY +37.9%), 순이익 3,577억원 (YoY +156.3%)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다. 무선과 인터넷 응용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iPhone 판매 급증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 수익성이 좋지 않지만 (proforma 기준), 2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 마케팅 비용 규제의 긍정적 영향이 과소 평가되고 있음
그 동안 방통위 관계자들의 언급을 감안할 때, 마케팅 비용을 매출의 20% (2010년에 한해 22%)로 제한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새로운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된다면 2010년 KT의 마케팅 비용은 약 5,000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 비용 절감액은 무선인터넷 산업 육성을 위한 설비 및 콘텐츠 투자, 그리고 요금 인하로 상당 부분 회수되겠지만, 통신사의 몫으로 남는 부분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iPhone 판매 속도는 ARPU 증가의 동력
KT의 iPhone 누적 판매는 50만대를 돌파하였고 최근에도 일평균 3,000~4,000대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iPhone의 빠른 확산은 ARPU 방어에 매우 긍정적이다. iPhone의 ARPU는 약 53,000원으로 KT의 평균 ARPU보다 약 67% 정도 많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비중이 10%가 되면 KT의 ARPU는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60,000원 유지
경영진의 강력한 신사업 추진과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 유리한 규제의 흐름 등을 감안할 때, KT의 2010, 2011년 이익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적정주가 60,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강력하게 권고한다. 적정주가는 2010년 예상 P/E 11.3배, EV/EBITDA 4.1배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