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사고있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업종대표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이트레이드 증권은 2일 월간 전망 보고서에서 코스피 지수가 177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스트레지스트는 "3월의 반등으로 4월도 기대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1월 중순의 고점이 부담을 줄 순있지만 저항선의 의미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글로벌 증시 대비 한국증시의 저평가가 너무커 하락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둔 대응은 너무 방어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의 주도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위기 극복 과정에서 경쟁력이 배가 된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업종대표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연구원도 "기존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고 외국인의 수급상황이 좋아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큰 변수가 없기 때문에 전고점까지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시의 상승 동력이 외국인의 매수세이며 급격한 변화를 보일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는 것.
김 연구원은 "종목별 양극화 흐름 또한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는 주도주에 대한 추격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반면, 수급은 안정적이지만 펀더멘탈의 둔화와 불확실성을 감안해 상승 지속 논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은 "연중 고점 돌파에 성공하고 새로운 상승 추세의 시작을 위해서는 펀더멘털 모멘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 및 기업이익의 모멘텀 둔화가 예상되 박스권 돌파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이익 회복 수준 만큼 앞으로 달성하지 못한다면 이익모멘텀의 약화는 불가피 하다"며 "특히 미국 이익모멘텀 둔화 우려가 커질 경우 견고한 상승세가 유지되는 미국 주식시장도 조정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32포인트, 1.55% 상승한 1719.17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