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호황에 따라 1/4분기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2일 뉴스핌이 5개 증권사(토러스투자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최소 4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KTB투자증권은 4조6000억원을 제시, 가장 높은 예상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4분기에 사상 최대 수준인 4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연결 기준 삼성전자 영업이익 예상치
삼성전자의 이같은 호실적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것이다.
SK증권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1/4 분기 및 올해 경영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DRAM 가격 강세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고 NAND는 성수기로 들어서는 2/4 분기에는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LCD 는 LED TV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통신부문은 풀터치폰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출하량이 전년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현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전 부문 호조에 힘입어 1/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18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대비 19%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DRAM 46nm 공정전환이 예상보다 빨라 추가적인 출하증가와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DRAM/NAND가격 강세로 ASP도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는 것.
반면, NH투자증권은 DRAM 가격 강세에도 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했다.
NH투자증권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DRAM 가격 강세로 반도체는 이전 실적을 유지하지만 LCD, 휴대폰, DM 사업은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며 "특히 일회성 비용으로 리프레시 휴가 폐지에 따른 보상 비용을 일부 반영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에 5000원 모자란 84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