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18개월 최고치로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이번 분기에 5% 가량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 증시 역시 소형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소폭 약세로 장을 마감했으며 분기 별로도 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1/4분기에 1년여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대만 증시는 향후 긴축 우려로 인해 당분간 증시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7.20엔, 0.06% 하락한 1만 1089.9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분기 기준으로 5.2% 상승했으며 2009/10 회계연도 기준으로도 3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하기는 3년만에 처음이며 상승폭도 근 4년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일본 증시 역시 다음 분기에 1만 2000엔 선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37포인트, 0.62% 하락한 3109.10으로 마감했다.
팡다 철강을 비롯한 소형주들이 하락하면서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이번 분기 중국 증시는 긴축에 대한 우려속에 5.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증시가 분기 기준으로 하락하기는 지난 2008년 이후 두번째이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53% 하락한 7920.06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72.77포인트, 0.34% 하락한 2만 1302.02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1/4분기 동안에는 3.3% 하락하면서 2008년 마지막 분기 이후 첫 분기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애널리스트들은 중앙은행의 긴축 전망과 기업들의 실적이 그리 좋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주목하며 다음 분기 증시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