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삼성에버랜드(사장 최주현)는 지난 30일 용인 에버랜드내 빅토리아극장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에버랜드가 발표한 신비전은 'Life Infra Inventor(고객 성공을 위한 인프라 발명가)'로, 단순 서비스업의 개념을 넘어서 고객 삶의 질과 비즈니스의 다양한 현장에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고객의 성공이 삼성에버랜드의 비즈니스이자 목표라는 미션을 정하고,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갖춰 나가야 할 미래를 위한 조직문화와 핵심역량을 각각 'OPEN'과 'WISE'로 확정했다.
조직문화의 경우 소통이 잘되고(Open mind), 자기 주도적이고 선제적이며(Proactivity), 다름과 차이를 상호존중하고(Esteem),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자극하는(New challenge) 조직문화라는 의미로 첫 알파벳을 딴 'OPEN'으로 정했다.
핵심역량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과 스탠다드를 만족시키는 조직역량(World class), 고객을 위한 최적의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종합적 시각과 기획력(Integration), 서비스품질의 상향 표준화를 위한 시스템경쟁력(Systemization), 시장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둔 각 분야의 전문성(Expertise in market)의 첫 글자인 'WISE'로 정했다.
이를 통해 삼성에버랜드는 서비스업이 진화된 신개념의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한 '인프라 경영'을 추진해 지난해 1조8000억원 매출을 2020년 8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3개 사업부문을 새롭게 고객의 시각으로 전환해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과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두 분야 축을 중심으로 융합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진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현재 삼성에버랜드는 빌딩관리와 환경개발, 에너지사업 등을 담당하는 E&A사업부, 전문급식을 담당하는 푸드컬쳐사업부, 테마파크와 골프사업을 담당하는 리조트사업부 등 3개 분야의 독립적 성격의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2020년 목표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구체적인 중장기 사업 방향을 별도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 발표에 앞서 최주현 사장은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에 그치지만 만인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징기스칸의 말을 인용하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서비스 수행 방식, 서비스 질, 서비스 폭과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형태의 진화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사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친절한 서비스맨의 자세를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로 고객의 생활과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기반(Infra)을 만들어 가는 발명가(Inventor)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 신비전 선포식에는 삼성에버랜드 최주현 사장과 경영전략 담당인 이부진 전무를 비롯한 경영진 및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협력사, 아르바이트생, 물류기사, 조리원, 골프장 캐디 등 삼성에버랜드와 함께 하는 모든 분야 식구들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