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투자자들이 주간 재고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견지, 추가 상승세는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5월물은 20센트, 0.24% 오른 배럴당 82.37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81.77달러~82.74달러.
휘발유 선물은 1.34센트, 0.59%가 오른 갤런당 2.2747달러를, 난방유 선물은 0.59센트, 0.28% 상승한 2.1247달러를 기록했다.
또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센트, 0.14% 올라 배럴당 81.28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2.5를 기록, 2월 수정치 46.4와 전문가 예상치 50.0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S&P/케이스-실러의 1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계절조정치)도 하락 예상과 달리 전월비 0.3% 상승,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달러를 지지했다.
유가는 이같은 긍정적 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됐다.
그러나 달러도 이들 지표로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에는 부담이 왰다.
또 투자자들이 성금요일 휴장과 주간 재고지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에 나서면서 유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장이 끝난 뒤 주간 재고지표를 발표하며, 미에너지정보청(EIA)은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240만배럴이 증가하고,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150만배럴과 16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