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장 막판 일시 하락 반전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3대 경제대국 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07% 오른 1079.99로 장을 마쳤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금년 들어 현재까지 3.3% 올랐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67% 내린 5672.32, 독일 닥스지수는 0.23% 하락한 6142.45, 프랑스 CAC40지수는 0.33% 떨어진 3987.41로 마감됐다.
유럽증시는 이날 금속 가격 상승으로 광산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장중 한때 18개월 최고치인 1086.0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 금융주들의 낙폭이 커진데다 상승 출발했던 미국 증시가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유럽증시도 한때 하락 반전됐었다.
유틸리티업종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이 방어적 차원에서 이들 종목을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E.ON, GDF 수에즈, RWE는 0.7%~1.3% 올랐다.
윌리엄스 드 브로에의 수석 연구원 짐 우드-스미스는 "몇주 동안 증시가 삐걱거리기는 했지만 1/4분기는 꽤 양호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투자자들은 부활절 휴일을 앞둔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말했다.
씨티인덱스의 시장분석가 닉 서프는 "투자자들이 분기 결산을 앞두고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혼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주들은 어제에 이어 다시 약세를 보였다. 바클레이즈, 로이즈 뱅킹 그룹, BNP파리바는 0.9%~3% 내렸다.
그러나 UBS는 1/4분기중 채권 부문에서 약 2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는 블룸버그의 보도에 3%나 주가가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