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일반회사채와 은행채 등의 발행 증가에 따라 기업의 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0년 2월중 기업의 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 조달규모는 9조5741억원으로 전월 7조 613억원에 비해 35.6%(2조512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주식발행 규모는 2445억원으로 전월 6609억원 대비 63%(4164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회사채 발행(은행채 제외)은 6조7282억원으로 전월 5조17억원 대비 34.5%(1조7265억원)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4조1114억원으로 전월 2조6438억원에 비해 55.5%(1조4676억원) 불어났다.
2월중 2조2940억원이 만기상환돼 1조8174억원이 순발행됐으며 지난 2008년 10월부터 18개월째 순발행이 지속되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발행은 3조9800억원으로 전월 2조5700억원에 비해 54.9%(1조410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도 전월 738억원 대비 78%(576억원)이 늘어난 1314억원을 발행했다.
시설목적 발행은 2980억원으로 전월 200억원에 비해 1390% 급증했고 운영목적 발행도 1조6777억원으로 74.8% 증가했다.
차환목적 발행의 경우도 2조1357억원으로 전월 1조 6638억원 대비 28.4% 늘었다.
A등급 이상의 우량회사채는 3조7500억원으로 전월 2조600억원에 비해 82%(1조6900억원) 증가했으며 BBB등급은 3300억원으로 32%(800)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금융채발행은 전월에 1조9095억원에 비해 16.5%(3150억원)이 늘어난 2조22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은행채 발행은 2조6014억원으로 전월(1조3987억원) 대비 86%(1조2027억원)늘었다.
이중 시중은행이 2조3314억원(22건), 지방은행이 2700억원(6건)을 발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1일 시행된 스팩(SPAC)회사인 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가 875억원 규모 기업공개로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에 최초 상장했다.
이후 미래에셋1호기업인수목적회사가 2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로 지난 8일 납입과 지난 12일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