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이날 파리에서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출구전략을 도입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G7 국가들과 다른 주요 국가들은 아직 새로운 출구 조치들을 도입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위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국내 다른 부처들 뿐 아니라 외국 정부, 기관, 중앙은행들과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금리에 대해서는 서울에 돌아와 한국은행 금통위 위원들과 논의할 것이라며 금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번 그의 내정 소식으로 인해 한국의 기준 금리는 당분간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의 경제성장이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방해받거나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장기적으로 이는 극복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노동생산성 문제와 기업 혁신, 그린성장 문제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중미간 마찰로 번지고 있는 위앤화 절상 문제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결국 절상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중국 위앤화 절상은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하다"며 "동시에 중국 지도자들도 이미 내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지도자들이 내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한 것은 위앤화를 절상하겠다는 힌트를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절상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