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유가는 지난 이틀동안 이어가던 하락세에서 반등, 배럴당 81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FOMC 성명서를 통해 시장의 예상처럼 0~0.2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이같은 초저금리를 '장기간(extended period)'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은 1.90달러, 2.38% 오른 배럴당 81.7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9.32달러~82.04달러.
휘발유 선물은 5.22센트, 2.35% 오른 갤런당 2.2750달러를, 난방유 선물은 5.67센트, 276% 급등한 2.1143달러를 기록했다.
또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도 1.13달러 상승한 배럴당 79.02달러로 마감됐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달러 강세와 강화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달러의 경우, 유로와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든 데다 미국의 금리동결로 달러 매도세가 강력했다.
시장은 이제 주간 원유재고 지표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회동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주간 원유재고의 경우 이날 장이 끝난 뒤 미석유협회(API)의 지표가, 내일 미에너지정보청(EIA) 지표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내일 개최되는 OPEC의 월례회동에서는 생산량 조정이 없을 것으로 폭넓게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