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 가까이 하락하며 유가는 배럴당 80달러선 밑으로 내려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은 1.44달러, 1.77% 하락한 배럴당 79.8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9.13달러~81.31달러.
휘발유 선물은 3.22센트, 1.43% 하락한 갤런당 2.2228달러를, 난방유 선물은 3.64센트, 1.74% 내린 2.057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도 1.50달러, 1.9% 하락한 77.89달러로 마감됐다.
PFG 베스트 리서치의 필 플린 분석가는 "달러 강세가 유가를 압박한 하루였다"고 지적하고 "내일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견지했다"고 전했다.
플린은 이어 "또 중국의 긴축 기조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로화는 이날 그리스에 대한 재정지원안이 별 진전을 보이지 못하며 그 부담감으로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반면 달러는 이같은 분위기로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긴축 우려감과 이로 인한 글로벌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으로 전반적으로 약세장이 지속돼 유가에 부담이 됐다.
투자자들은 특히 내일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와 비엔나에서 개최될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례회동 결과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견지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연준의 경우 현 초저금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폭넓게 예상되고 있으며, OPEC도 증산량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내일과 모레 발표될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9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도 휘발유와 정제유 주간 재고는 각각 30만배럴과 150만배럴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