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연구원은 "그 결과 넥센타이어의 국내 OE 비중은 08년 4/4분기 6%, 09년 3/4분기 7.6%에서 09년 4/4분기 8.4%로 상승세를 지속했다"며 "최근 금호 사태는 넥센타이어가 단기적으로는 국내 OE 비중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RE 시장점유율 제고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특히 동사의 생산능력이 2012년부터 창녕공장 가동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수혜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악재 모두 반영: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forward PER 11배(05년 이후 평균)를 적용한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한다. 09년 3분기를 peak로 영업이익률이 하락세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회복할 전망이고 중장기 성장성은 최근 금호 사태와 생산능력 확대로 강화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도 천연고무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두자리수를 유지할 전망이어서 최근 주가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8개월째 조정중인 동사 주가는 현재 2010년 예상 PER 기준 6.5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동사의 천연고무 재고는 현재 2개월치에 불과하고 유가 안정세가 지속되어 천연고무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3분기부터 원재료 투입단가는 하락할 전망이다.
■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두자리수 영업이익률 유지할 전망:
넥센타이어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판매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09년 말 국내 OE 가격을 평균 4% 인상한 데 이어 1월에는 미국시장 판매가격을 8% 인상했다. 또한 동사는 유럽시장에서 5~8% 인상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국내 RE 판매가격은 3월 1일자로 7% 인상했다. 따라서 인상폭이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원재료 가격 부담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진 않지만 원재료 투입단가가 가장 높을 2분기에도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은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는 올해 매출액의 60%를 차지하는 원재료 가격이 전년대비 25% 상승하지만 가격 인상 8%와 제품 mix 개선에 따른 2%의 ASP 상승에 힘입어 2010년 영업이익률은 09년 16.8%에서 11.8%로 하락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 금호 사태 중장기적 호재:
지난 1월 6일 워크아웃이 개시된 금호타이어는 최근 채권단의 구조조정안을 노조가 거부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5년간 가동률 100%가 지속되고 있고 00년 2월 탄생된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품질대비 매력적인 가격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 결과 넥센타이어의 국내 OE 비중은 08년 4분기 6%, 09년 3분기 7.6%에서 09년 4분기 8.4%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 마디로 최근 금호 사태는 넥센타이어가 단기적으로는 국내 OE 비중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외 RE 시장점유율 제고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동사의 생산능력이 2012년부터 창녕공장 가동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수혜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