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2분 현재 성원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7% 급락한 106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성원건설 주가 하락은 지난해 영업실적 악화 및 두바이 도로공사 수주 중단 영향에 따른 결과다.
성원건설은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1억9425만원으로 전년 대비 73.6%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4억8786만원으로 28.3% 증가했지만, 333억8993만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또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이 발주한 2개 프로젝트에 대해 낙찰 확정 통지를 기다릴 수 없어 수주활동을 중단했다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 "두바이 금융시장 경색으로 현재 2개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공사시행 여부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며 "향후 사업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원건설은 두바이 RTA가 발주한 2개 프로젝트에 대해 초청을 받아 입찰에 참여했으나 낙찰 확정통지는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전일 UAE서 정유공단 확장공사 수주 낭보를 잇따라 전해온 것과 달리 성원건설이 두바이 도로공사 수주에 실패했다는 소식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건설사간 최저가 경쟁과 해외 건설사들의 경계심 확대라는 부담 요인에도 불구 건설경기 부진 속 들려온 희소식이었던 만큼, 성원건설의 수주 실패는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칠 만한 재료"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