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판드레우 총리는 이날 의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전 정부의 공공재정 남발로 인해 그리스는 시장의 관용을 기대해야 하는 희생양이 되어 버렸다"면서, 앞서와 같이 말했다.
한편 그는 독일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보상 문제는 아직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쟁점을 꺼내는 것은 남의 약점을 가지고 우리의 책임을 줄이려는 방식이라고 오해를 살 수 있어 그렇게 할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다.
그리스 총리는 내달 5일 메르켈 총리의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할 예정이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투기세력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구도 우리 나라의 이해관계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적 긍지와 독립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이해관계를 방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또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연대를 요청했지만 우리 책임은 모두 충족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