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독일의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지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그리스의 문제에 대해 유럽 각국이 부담을 나눠져야 하며, 각국이 유럽중앙은행(ECB)에 보유하고 있는 자금 규모에 따라 지원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이 그리스에 제공하게 될 자금의 규모는 40억~50억 유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이같은 유로존의 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그리스 정부가 엄격한 지원요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유럽집행위원회(EC)측은 모두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지오르지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이날 영국 BBC와의 한 인터뷰에서 "그리스의 재정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EU의 구제금융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나라들과 같은 이자율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