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악재에 대한 국내 시장의 민감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결국 이날 시장은 강보합권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미 국채가격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조업지표와 경기선행지수의 호조 등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됨으로 나타나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총 1260억 달러에 달하는 국채 입찰 부담감도 국채수익률 상승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점도 국내증시 커플링 현상을 염두해 두고 주목해 봐야 될 요소로 지목했다.
다만 그는 "전일까지 계속되는 해외악재에도 불구 국내 시장의 악재 민감도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인점이 크겠지만 한은총재의 기준금리 인상시점 관련 언급도 오럴리스크로 받아드리기에는 불충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 동안의 경험으로 인해 이미 시장에 리스크가 선반영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향후 충격도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해외악재에도 불구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한 점이 의외 요소이긴 하지만 이틀간의 보합권 움직임으로 보아 대기매수나 저가매수세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보합권 수준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금일 예상 Range : 110.35~11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