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준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이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각각 4.2%, 3.2%로 전월대비 0.9%포인ㅌ, 1.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며 "양사를 합한 점유율도 7.4%로 전월대비 2.1%포인트 상승, 서브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1일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을 발표한 이후 주간 판매가 평상시 대비 75% 급감한 반사이익을 받고 있는 것.
안 애널리스트는 "도요타 리콜 문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미국에 이어 유럽 및 중국까지 리콜이 확대되어 지난달 30일까지 확정된 리콜 대상 차량은 전세계에서 596만대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요타의 작년 전세계 판매량의 85% 수준이다. 도요타 리콜 사태가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2년간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M/S는 특정한 계기를 발판으로 도약했다"며 "도요타 사태로 대부분의 경쟁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현대기아차가 상대적으로 유리해 올해 점유율 10%대 진입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 점유율 점프가 강력한 주가 상승의 촉매로도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최근 발표한 현대기아차 작년 4/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글로벌 판매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현대기아차 주가도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