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해 풍력발전터빈 최대 생산국에 오르면서 독일, 미국, 덴마크를 크게 뛰어 넘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미 2년 전부터 태양열 패널 생산 세계 1위에 오른 뒤 풍력과 원자력, 화력 발전소 건설까지 박차를 가하며 차세대 에너지 종주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에너지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향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도 중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국은 원자바오 총리가 이끄는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출범시킨 상태다.
중국은 현재 1년에 15%씩 늘어나는 국내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특히 현재 4%에 불과한 재생에너지 의존율을 오는 2020년까지 8%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국 정부는 지난 한해 45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재생 에너지 산업에 투자했다. 국영 은행들 역시 관련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