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애널리스트는 "매출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현대오토넷 흡수합병과 현대·기아차의 국내외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모듈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은 영업권 상각, 성과급 지급, 판매보증충당금 증가, 환율하락 및 보수용부품 수출 둔화 등으로 매출증가율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18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4/4분기는 예상을 넘어서는 외형성장으로 이익증가를 시현했으며, 2010년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모듈사업 성장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4/4 분기 영업실적은 합병과 물량효과로 대체로 양호
4/4분기 매출액은 3조1800억원(31.1%, YoY), 영업이익 3498억원(+4.8%)으로 외형성장이 두드러졌다. 매출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현대오토넷 흡수합병과 현대·기아차의 국내외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모듈 매출 급증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영업권 상각, 성과급 지급, 판매보증충당금 증가, 환율하락 및 보수용부품 수출 둔화 등으로 매출증가율을 밑돌았다. 한편 지분법이익 급증으로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8% 증가한 4750억원으로 나타나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2010 년에도 해외부문에 의한 외형 성장 이어질 것
2010년 매출은 전년대비 0.2% 증가한 10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는 6% 성장할 것이나 원달러 환율이 11% 하락하며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환율 하락으로 보수용부품 수출 및 CKD 마진 하락과 영업권 상각(1310억원) 등으로 8.0% 줄어든 1조3100억원으로 예상된다. 해외 CKD 수출은 BHMC의 제2공장 증설 및 DYK의 신차투입 등으로 중국 효과가 이어지고, 미국 조지아공장 가동과 현대·기아차 유럽공장의 교차생산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 올해는 모듈사업이 핵심부품 위주로 재편될 전망
브레이크, 램프 등 기존 부품제조사업에 이어 전장사업과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핵심부품도 올해 자체 개발을 완료하는 등 동사의 모듈사업은 올해부터 핵심부품 위주로 재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