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향후 추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TV 외의 상승 모멘텀이 필요하나 여전히 휴대폰 사업에 대한 향후 해결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상당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6개월 적정주가를 11만9000원으로 제시하고 기존의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분기 실적, TV 경쟁력과 휴대폰에 대한 우려 동시 확인
동사의 4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14.3조원(QoQ: 2.7%, YoY: 6.8%) 및 4,467억원 (QoQ: -47.5%, YoY:+340.5%)로 매출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353억원 상회하였다. 기존 추정 대비 개선은 대부분 TV사업의 호조에 기인하고 있다. 다만 휴대폰 사업은 예상대비 저조한 실적(실제 영업이익률: 1.3% vs. 기존 추정치: 1.9%)을 기록하여 향후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 1분기 실적, 휴대폰 이슈로 전분기 대비 개선폭 제한적
1분기 TV사업은 패널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폭 수익성은 하락하나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선전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 및 에어컨 사업 역시 점진적인 업황 개선과 더불어 계절성 회복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휴대폰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Feature폰 Line up도 다소 약한 반면 기존의 다양한 투자 활동들은 지속되어야 하는 상황이라 전분기 대비 실적의 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1분기 전사 실적도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동사의 1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14.0조원(QoQ: -1.7%, YoY: +9.2%) 및 4,591억원(QoQ: +2.8%, YoY:+0.8%)으로 추정한다.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사실상 경쟁여건을 고려하면 동사가 단기간 내에 스마트폰으로 극적인 승부를 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 투자와 더불어 기존 경쟁력을 활용하여 Mid Tier에서 차별화 및 Cost 경쟁력이 있는 Mega Hit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한다면 실적 개선 모멘텀 제공 뿐 아니라 스마트폰 투자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향후 Mid Tier에서 의미 있는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상반기 Line up에는 ‘쿠키폰’을 이을 주목할만한 Mid Tier폰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 기존 보유 의견 유지
향후 추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TV 이외 상승 모멘텀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전히 동사가 휴대폰 사업에 대한 향후 해결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상당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주가는 향후 TV 및 기타 사업의 선전으로 현 주가 수준(PBR 1.4배 수준, 역사적 저점대)에서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휴대폰 사업의 변화감지 없이는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6개월 적정주가를 119,000원(PBR 1.6배 수준)으로 제시하고 기존의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