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한-UAE 경제협력협정에 따라 지난 19일(현지시간) 지경부 김영학차관(민간사절단 단장)과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社 부사장 임석하에 '조선산업 및 반도체 산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은 27개 신재생에너지기업 및 8개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경제협력 사절단을 이끌고 UAE의 아부다비를 방문 중이다.
조선산업 협력은 한국측은 조선협회와 STX조선해양이, UAE측은 ADSB(Abu Dhabi Shipbuilding)이 각각 MOU에 서명했다. 협력분야는 선박 공동 마케팅, 선박건조 및 시스템개발, 선박 설계능력 개발, 협력분야 Working Group운영 등이다.
반도체산업 협력 MOU는 한국측의 반도체산업협회와 UAE측의 ATIC(Advanced Technology Investment Company)간에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인적교류,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동R&D, 기업간 네트워킹 등으로 향후 반도체협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개막된 '미래 재생에너지 전시회'에는 전세계 50여개국의 6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현대차 등 회사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과 기술수준, 향후 비전 등을 소개했다고 전해졌다.
지경부의 박태성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은 "조선-반도체 부문 MOU체결은 이번 경협사절단이 한-UAE 경제협력협정 이후 실질적으로 첫 협력사업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원전 수출 이후 조성된 양국간의 협력 분위기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