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AS정책 vs 옴니아 품질·AS·가격정책 불만
- 아이폰 AS정책 vs 옴니아 품질·AS·가격정책 불만
[뉴스핌=신동진 기자] 최근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해 공정위가 이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스마트폰과 관련한 소비자불만 상담건수는 412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애플 아이폰의 소비자불만 상담건수는 207건이었으며 삼성전자 옴니아는 205건으로 조사됐다.
아이폰의 경우 수리 요청과 관련해서 불만이 높았고 옴니아는 기기의 품질과 AS 등 일반적인 불만이 많았다. 또 옴니나의 경우 지난 11월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부터는 가격정책에 대한 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수리 요청시 '리퍼비스'(Refurbish·재생산)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요청된 제품을 애플이 수거한 뒤 과거 다른 소비자가 사용했던 고장난 아이폰을 고친 것으로 교체해주는 정책이다.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용자들의 애프터서비스(AS)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그대로 드러난 것.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최근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애플의 AS 정책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신동진 기자] 최근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해 공정위가 이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스마트폰과 관련한 소비자불만 상담건수는 412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애플 아이폰의 소비자불만 상담건수는 207건이었으며 삼성전자 옴니아는 205건으로 조사됐다.
아이폰의 경우 수리 요청과 관련해서 불만이 높았고 옴니아는 기기의 품질과 AS 등 일반적인 불만이 많았다. 또 옴니나의 경우 지난 11월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부터는 가격정책에 대한 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수리 요청시 '리퍼비스'(Refurbish·재생산)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요청된 제품을 애플이 수거한 뒤 과거 다른 소비자가 사용했던 고장난 아이폰을 고친 것으로 교체해주는 정책이다.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용자들의 애프터서비스(AS)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그대로 드러난 것.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최근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애플의 AS 정책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