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사이트인 마켓와치(MarketWatch)는 12일자 기사를 통해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발표되는 인텔과 JP모간의 분기실적 결과에 좀 더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알코아는 4/4분기에 예상 밖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글로벌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했으나 전문가들은 알코아의 실적결과에 크게 주목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알코아는 어닝시즌 개막을 알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것이지 그것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작스닷컴의 애널리스트인 트레이시 라이닉은 "이 기업은 펀더멘털적으로 경제상황의 척도도 아니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재료도 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알코아의 주가가 11%나 폭락한 것도 실적 악재가 원인이 됐다기보다 중국의 긴축발표가 원자재주의 약세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목요일과 금요일 예정인 인텔과 JP모간의 분기 성적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인텔과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됐던 미국 금융기업의 대표주자인 JP모간의 분기실적을 통해 전반적인 시장상황과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전문가들은 또 중국의 긴축움직임 강화로 움츠러진 투자심리가 양호한 분기실적 결과가 나올 경우 이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드류 피츠패트릭 힌스데일어소시에이츠의 투자 이사는 주 후반 발표될 인텔과 JP모간의 분기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크 파도 캔토피츠제럴드의 미국 시장 담당 전략가는 인텔의 실적은 첨단기술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특히 매출 실적이 소매업체 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디레버리징이 지속되고 있고 부실자산 문제도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화요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인텔은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면서 주가가 1.6%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