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2009년에 부진한 양상을 보였던 한국의 LG텔레콤과 SK텔레콤이 종목 선별 장세가 예상되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통신시장에서 '톱픽(Top Pick)' 종목이라고 호주 맥쿼리증권이 추천했다.
11일 미국 온라인 금융매체 마켓와치(MarketWatch)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최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출하면서 "LG텔레콤과 SK텔레콤이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2009년에 LGT와 SKT가 지역 통신업계에서 가장 부진한 주가 동향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아태지역 통신업종 주가는 지역 전체 주가수준에 비해 약 30%, 역사적 평균치보다 약 10% 정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맥쿼리의 분석가들은 이번 보고서에서 "2009년 아시아 태평양 증시가 폭발적인 랠리를 보이는 동안 통신업종은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탑다운(Top-Down) 분석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개별 종목에 근거한 '바텀업(Bottom-Up)'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또 "중국과 인도와 같은 두 곳의 아시아 최대 통신시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과 규제 압력에 노출될 것이나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의 LGT와 SKT 외에는 필리핀롱디스턴스텔레폰(PLDT)와 싱가포르의 스타허브(StarHub)도 지역 '톱픽'군에 꼽혔다.
맥쿼리의 분석가들은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적절한 주가 수준, 양호한 수익률 그리고 매력적인 리스크/리워드(risk/reward), 즉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에 보상은 큰 종목에 비중을 둔 포트폴리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LGT와 SKT의 주가는 각각 1%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미국 온라인 금융매체 마켓와치(MarketWatch)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최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출하면서 "LG텔레콤과 SK텔레콤이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2009년에 LGT와 SKT가 지역 통신업계에서 가장 부진한 주가 동향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아태지역 통신업종 주가는 지역 전체 주가수준에 비해 약 30%, 역사적 평균치보다 약 10% 정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맥쿼리의 분석가들은 이번 보고서에서 "2009년 아시아 태평양 증시가 폭발적인 랠리를 보이는 동안 통신업종은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탑다운(Top-Down) 분석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개별 종목에 근거한 '바텀업(Bottom-Up)'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또 "중국과 인도와 같은 두 곳의 아시아 최대 통신시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과 규제 압력에 노출될 것이나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의 LGT와 SKT 외에는 필리핀롱디스턴스텔레폰(PLDT)와 싱가포르의 스타허브(StarHub)도 지역 '톱픽'군에 꼽혔다.
맥쿼리의 분석가들은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적절한 주가 수준, 양호한 수익률 그리고 매력적인 리스크/리워드(risk/reward), 즉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에 보상은 큰 종목에 비중을 둔 포트폴리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LGT와 SKT의 주가는 각각 1%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