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8일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을 두고 막판 토론을 벌여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했지만 자족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해 사실상 정부의 수정안이 확정됐다.
송석구 민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위원들 대부분이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구체적이고 충실하게 마련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용이 실천적이라 2020년까지 50만 인구의 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이 수정안에 담았다”며 “자족기능 부지는 원안은 2천200만평 가운데 6.7%인 150만 평을 골자로 했지만, 수정안에서는 20% 이상인 450만 평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선 기업 및 대학의 입주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삼성의 바이오 복제약 분야와 디스플레이, 한화의 2차전지 태양광사업, SK에너지 등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