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미국 30개 소매업체들의 판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인 2% 증가세를 웃도는 수준이며 3.4% 증가세를 기록한 지난 2008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인 30개 업체 중 21개 업체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제쇼핑센터위원회(ICSC) 역시 지난달 미국의 소매체인점 매출이 전년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I업종별로는 의류 체인점 매출이 1.5% 늘었으며 백화점 매출은 0.8% 증가했다. 특히 고가 브랜드 체인점의 판매는 7.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지난달 매출이 예상외 호조를 보이면서 메이시스와 시어스 홀딩스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이 분기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의류업체 에어로포스탈은 4/4분기 순익 전망치를 기존 1.24달러에서 1.33달러로 상향조정했으며 시어스 홀딩스는 4/4분기 순익 전망치를 월가 기대치 2.65달러보다 높은 3.36달러~4.06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한편 ICSC는 이번달 소매업체들의 판매실적이 0~1%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3.0~3.5%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