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주 강세가 금융과 석유관련주 약세를 상쇄하며 상승 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지난 2008년 9월 중순 리먼 브라더스가 붕괴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2.96포인트, 0.28% 상승한 1046.89로 마감되며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35.20포인트, 0.7% 오른 5437.61로 장을 마쳐 5일째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 자체는 매우 한산했다.
독일 DAX지수는 0.14%가 상승한 6011.55로, 프랑스 CAC 40지수는 0.33% 오른 3959.98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규모인 칠레 구리광산의 생산활동이 저조한 것으로 전해지며 구리가격이 15개월 최고치를 기록, 광산주 강세장이 연출됐다.
BHP 빌리톤, 리오 틴토, 앵글로 아메리카, 베단테 리소스, 유라시안 나추럴 리소스, 앤토파가스타 등이 0.6%~4.0% 상승했다.
구리 생산업체인 카자흐미스는 1.7%나 올랐다.
부동산 관련주도 저가 주택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영국에서는 최대 샤핑몰인 리버티 인터내셔널이 4.9%나 급등, 눈길을 끌었다.
반면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HSBC, UBS,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가 0.4%~0.7% 하락했다.
석유관련주도 유가가 다시 하락하며 약세장을 나타냈다. BP가 0.6% 하락했고, 로얄 더치셀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BG 그룹은 0.3% 올라 대조를 보였다.
바클레이즈 웰스의 시장 전략가인 헨크 포트는 "증시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매크로한 상황은 매우 불확실하지만, 기업들의 연말 움직임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