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는 1월 이후 달러 대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1.42달러 부근까지 떨어지며 기록한 9월초 이후 최저 수준을 약간 웃돌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달러지수도 이번주 기록한 3개월래 최고치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제 시장의 초점은 24일 발표될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내구재주문 지표에 맞춰져있다.
한편 최근 연말 숏포지션 청산에 따른 달러의 유로 및 엔 대비 상승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차트상에 드러나고 있다.
JP모간증권의 전략가인 사사키 도루는 "달러 강세가 견인력을 잃은 듯 보인다"면서 "어제 포지션 조정의 끝났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달러와 미국채 수익률 조정이 거의 끝에 다다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욕장 후반 1.4335/37달러를 기록했던 유로/달러는 오후 3시 28분 현재 1.435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주중 1.4218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뉴욕장 후반 91.60/63엔에 거래됐던 달러/엔은 91.22/425에 호가되고 있다. 주중 한때는 91.88엔까지 오르며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가 92엔에 접근하면서 일본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 시장은 23일 공휴일로 휴장했으나, 뉴욕과 런던 시장이 휴장하는 25일에는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