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銀 이번주 합의 연내 준비돌입
- 우리은행 긍정적 논의중 연내 합의
[뉴스핌=배규민 기자] 은행권의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이 지난 11월 은행권 처음으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국민은행이 내년부터 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역시 이번 주 내로 노사 합의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노사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는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노사는 퇴직연금제도 도입에 전격 합의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주 내로 퇴직연금규약 작성과 신고 절차를 마치고, 사업자 선정을 서두르는 등 연내 준비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이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배경은 직원들의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은행권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종용하면서 정작 은행은 도입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은행권이 퇴직연금제도 도입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직원들의 노후보장과 함께 시장에서의 영업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 국민에 이어 하나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도 연내에 노사 합의를 마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은행 노사는 이번 주 내로 합의를 마치고 내년 시행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내일쯤 노사 합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연내에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 역시 "노사 간에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 전까지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고 지난 11월말부터 시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