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상장일인 22일 이들 업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분석을 통해 관심을 제고시켰다.
먼저 석유화학업체인 동양피엔에프는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면서 석유화학, LCD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국내 분체이송시스템 2위 업체다.
초기 자동차 및 전자(원료이송용) 부문 이송시스템에 주력하던 동양피엔에프는 석유정제 후 생산되는 비스페놀A, 폴리카보네이트 이송시장을 선점하면서 석유화학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파이프라인을 이용하는 뉴메틱시스템이 공간절약 등을 통한 원가절감이 가능해 삼성전자 LCD라인에 적용되는 등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분체이송시스템은 석유화학, 제철, 시멘트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특성상 경기회복과 함께 2010년부터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동특수로 석유화학부문 이송시스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유성모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사우디 수주건 매출인식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던 동사는 향후에도 쿠웨이트, 사우디 등에 구축된 현지 Agent와 연계해 사빅 및 아람코 등의 발주건에 직접 입찰하는 등 직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있어 수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동양피엔에프는 또 올해 매출액 390억원, 영업익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 EPC업체 수주 등 신규수주가 7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본금 33억원에 공모가격은 1만 2000원이다.
DVR(Digital Video Recorder)생산 전문업체인 ITX시큐리티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DVR 시장에 진입에 성공하면서 고객별 요구조건에 맞춘 영상압축기술(코덱)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액이 153.7%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해외 CBC, Lorex, Videcon 등 50개국 170여개의 글로벌 및 로컬 SI업체(50%, 이하 매출비중)와 보안장비 유통업체(30%)를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3/4분기 기준 수출비중이 98.4%로 대부분의 매출이 수출을 통해 발생되고 있는 특징도 있다.
올해 매출액 510억원과 영업익 6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공모가격은 6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동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국내 보안업체인 에스원과의 제휴를 통해 영상기반 출동경비시스템 사업을 진출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KPX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 업체로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한 성장성 제고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PX생명과학은 지난 2005년 4월에 KPX화인케미칼로부터 분사한 KPX그룹내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중간체, 정밀화학제품 생산업체로 여수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난 1997년 미국 FDA승인을 받았고 LG생명과학과 공동으로 팩티브 핵심 중간체 2가지를 공동개발하는 등 국내 선도적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다.
매출비중이 가장 큰 EDPCL(피페라실린계 항생제의 핵심중간체)은 1993년 와이어스(Wyeth)에 공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 15년간 독점공급중에 있으며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개발중인 항암제 원료의약품 등 신규제품 생산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며 2011년경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이주영 연구원은 "2007년 이후 양호한 실적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성장성이 높은 고혈압 치료제 및 항암제 분야의 파이프라인 확보, 원료의약품 CMO사업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PX생명과학의 자본금은 75억원, 공모가는 6200원이다.
한편 동양피엔에프와 ITX시큐리티, KPX생명과학은 각각 1만 8000원, 7175원, 8300원으로 전날 장외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