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남은 기간 중 시장환경의 급변을 부를 변수가 적을 것이라는 인식에 더해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가격메리트가 겹쳐지면서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투자판단의 잣대를 중소형주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성급하다"며 "내년 경기와 기업이익 전망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 부분에서 시장을 주도할 모멘텀이 드러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선별적인 종목 평가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는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그는 "중소형주가 본격 재평가되기 위해서는 경기모멘텀이 강화되어야 하지만 이 부분이 부족한 상태"라며 "결국 선진국 등의 수요확대가 제한적이고 글로벌 정책공조도 불확실성이 상존 중인 상황에서 개별종목이 강세를 지속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대가 크지 않은 1월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까지 감안한다면 기업가치와 실적성장이 동시에 부각되는 종목 중심으로 중소형주 투자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모멘텀이 강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성급히 중소형주에 접근하기 보다는 민 팀장은 유망 중소형 가치주로 신세계푸드, KISCO홀딩스, CJ프레시웨이, 대한제강, 한국전자금융, 포스렉, 웅진씽크빅, 나이스, 에이스침대, 대한제분, 한샘 등을 꼽았다. 이 중 중장기적으로 보다 주목할 종목은 신세계푸드와 KISCO홀딩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