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주 이라크 국경을 넘어 남부 파카지역 유정을 점령한 이란군이 병력을 철수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정부 대변 역시 이 지역에 침입한 소수의 이란군이 더 이상 유정을 점령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병력이 완전히 물러나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파카지역 유정은 아라크의 수도에서 남쪽으로 45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바그다드 이란과 이라크 양측의 국경에 근접해 있어 소유권 문제가 불거지는 곳이다.
앞서 지난 19일 이라크의 아메드 알리 알-카파지 내무차관은 이란군이 이번 주 들어 수차례 이라크 남부 유전 지역에 침입했으며 이날도 11명의 이란군이 다시 침입해 이란 국기를 게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란의 관영 언론인 IRNA는 이란과 이라크 외무관료들이 이 문제를 공식석상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RNA는 외무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마누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부 장관과 호치아르 제바리 이라크 외무부 장관이 회담을 통해 국경문제를 논의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