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15는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오바마 대통령은 오슬로에서 개최되는 회의 개최전 행사가 열리는 내달 9일 덴마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다른 정상들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 일정 마지막날 주변이 아닌 중간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방문 도시는 맞는데 날짜는 틀렸다"고 비꼬았다.
그린피스 측은 "이번 오바마의 참석 자체는 고무적일지 몰라도 방문 일정으로 보면 이 의제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삭감 목표치는 당초 유엔 협약에서 사용한 1990년 대비로 보면 3%포인트 정도 줄어든 것이다.
이번 미국 정부의 목표치는 미국 하원에서 통과된 수준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으로, 상원에서 제시된 보다 강한 20% 감축 목표안은 채택이 지연됐다. 미국은 의회에서는 교토의정서가 비준 거부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50년까지 장기 목표로는 2005년 대비 83% 감축 목표치를 공식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백악관 측은 미국이 2025년까지는 1990년 기준 대비 18%, 2030년까지는 32% 수준의 중기 목표치를 각각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