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마감되는 12월물 WTI는 74센트, 0.96% 내린 배럴당 76.72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6.20달러~77.99달러.
런던시장에서 1월 북해산 브렌트유도 44센트, 0.57% 하락한 배럴당 77.2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6.50달러~78.15달러.
트래디션 에너지의 진 맥질리안 분석가는 "유가는 확실하게 여전히 금융 시장에 연결되어 있다"며 "달러 강세와 주가 하락에 약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에너지 시장의 많은 재고에 대한 수요 우려도 유가 약세로 작용했다.
최근 정유제품에 대한 취약한 수요를 반영하듯 미국 발레로 에너지사가 델라웨어에 위치한 하루평균 21만배럴을 생산하는 정유시설을 정리한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세에 일조했다.
한편 12월물 계약만료와 최대 난방유 소비지역인 미국 북동부의 따뜻한 날씨 소식도 유가를 압박했으며, 내주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과 포지션 정리에 나선 점도 유가에 부담이 됐다.
이날 달러화는 투자자들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위험 자산과 고수익 통화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 이틀째 반등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도 투자자들의 글로벌 경기전망에 대한 재평가에 3일 연속 하락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