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포스코(POSCO)와 현대중공업그룹의 순이익은 감소했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적자전환, 한진그룹은 적자 지속의 성적을 거뒀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0대 그룹 계열사의 올해 3/4분기까지 누적(1~9월) 매출액은 353.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7% 증가했다. 순이익도 2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3조원에 비해 21.27나 급감했다.
3/4분기(7~9월)만의 10대그룹 매출액은 126.6조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5.5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2조원, 12.4조원으로 43.94%, 29.05% 늘었다.
10대그룹에 속하지 않는 상장기업들은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75% 감소했고, 순이익은 8.47% 늘었다.
또 3/4분기에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4.35%, 14.62% 늘었다.
10대그룹 계열사들이 그외 상장사에 비해 3/4분기에 양호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한편, 누적 순이익 증가율에서 현대차그룹이 전년동기 대비 91.97% 급증, 1위를 차지했다. 롯데그룹과 GS그룹이 각각 54.88%, 41.84%로 뒤를 이었다.
삼성그룹과 SK그룹, LG그룹도 각각 18.18%, 8.00%, 2.53%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그룹은 각각 49.21%, 5.55% 순이익이 줄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적자 전환하고, 한진그룹은 적자가 지속됐다.
그러나 포스코의 3/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58.7% 급증,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대로 롯데그룹과 GS그룹은 각각 20.36%, 15.32% 감소해 힘이 떨어지는 양상이다.
삼성, 현대차, 현대중공업, SK, LG그룹 등은 3/4분기에도 꾸준한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