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응웬반자우(Nguyen Van Giau) 베트남국가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을 유연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지만 동화를 평가절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응웬반자우 총재는 국회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베트남의 수출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혔다.
최근 ANZ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올해 말까지 동화의 가치를 1달러당 1만 8500동까지 4% 가량 절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펀드 매니저들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통화의 약세를 용인할 것이라는 우려속에 외국인들이 베트남 국채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이날 오전 베트남 동화 환율은 달러당 1만 7873동을 기록하면서 전날 1만 7872동에 비해 상승했다.
베트남 우정국에 따르면 지난 주 동화 환율은 달러당 2만동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달 베트남의 물가는 전년대비 2.99% 급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리 인상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응웬반자우 총재는 올해 말까지는 긴축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