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중확대 유지…내년 하반기엔 본격 리레이팅 예상
[뉴스핌=신상건 기자] 2010년 손해보험업종은 판매비 감소에 따른 사업비 효율성이 향상과 투자영업이익의 안정화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은 11일 자사 유니버스 5개 손보사의 2010회계년 수정순이익은 2009회계년 대비 16.1% 증가한 1조7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정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16% 수준으로 내다봤으며 삼성화재를 제외한 2위권 손보사의 경우 2009회계년, 2010회계년 각각 21.8%, 20.7%로 전망했다.
또한 2010년 하반기에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상이 손보업종의 투자매력도를 점증시킬 것으로 기대했으며 2O09회계년 장기보험 신계약 급증으로 2009회계년 내재가치(EV)가 크게 증가하면서 저평가 매력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수익추정의 주요 가정은 수년간 계속돼온 장기보험 신계약의 고성장세 둔화에 따른 사업비율 안정화와 자보요율 인상, 장기위험손해율의 점진적인 상승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 손해보헙업종의 위험요인으로는 △ 생보사와 경쟁과 손보사 간 채널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 가능성 △ 자보손해율 상승과 자보요율 인상 지연에 따른 수익성 악화 △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비상위험준비금 세금 부과와 관련된 불확실성 증대 등을 꼽았다.
HMC투자증권은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으며 주가는 손보사들의 이익수준 레벨업(Level-up)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강해지고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리레이팅(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